아시안게임을 마치고 휴식 차원에서 귀국한 박항서 감독은 국내서 가족, 지인들과 만나며 충분한 휴식을 취한 뒤 다음 대회를 구상할 예정이다.
박항서 감독이 이끄는 베트남 대표팀은 이번 아시안게임에서 역대 최고 성적인 4위를 기록했다.
베트남은 조별리그에서 일본을 꺾는 등 파란을 일으키며 준결승까지 진출했지만 아쉽게 한국에 1-3으로 패하면서 동메달 결정전으로 밀렸다.
아랍에미리트와 동메달 결정전에서는 승부차기 끝에 아깝게 패해 끝내 메달 획득에는 실패했다.
박항서 감독의 도전은 오는 11월 개막하는 동남아시아 축구선수권대회(스즈키컵)로 이어진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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