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현대엔지니어링이 5일 디자인 지식산업센터 '광명국제디자인클러스터(GIDC) 광명역' 견본주택을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고 밝혔다.
GIDC 광명역은 지식산업센터에 디자인 기능을 더한 디자인 특화 지식산업센터로 경기도 광명역세권지구 도시지원시설용지 1-1블록에 들어선다. 연면적 26만9109㎡ 규모로 지하 5층~지상 29층, 총 3개 동으로 지어진다.
GIDC 광명역 견본주택은 경기도 광명시 일직동에 개관한다. 입주는 2021년 11월 예정이다.
현대엔지니어링은 이 단지가 광명시 업무시설 중 최고 높이인 120m, 최대 규모인 26만㎡ 규모로 지어져 광명역세권 일대 랜드마크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현대엔지니어링 분양관계자는 "광명역세권 일대는 수도권의 노후화된 산업단지를 떠나 새 보금자리를 찾으려는 기업들이 눈여겨보는 지역"이라며 "최근 이 일대에서 공급된 지식산업센터들이 조기 완판을 기록하고 있어 광명역세권에 입성하기 위한 기업들의 관심은 더욱 뜨거워지고 있다"고 말했다.
한편, 현대엔지니어링은 단지 내 지하 2층~지상 1층, 연면적 5만5588㎡ 규모의 상업시설 'GIDC Mall'도 함께 분양할 예정이다. GIDC Mall은 인도어(Indoor)와 아웃도어(Outdoor)가 복합된 220m의 대형 하이브리드 스트리트몰로 구성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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