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림푸스 하이브리드 펜 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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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 하이브리드 펜 E-P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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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림푸스한국은 19일 라이브 파인더를 탑재하는 등 성능을 업그레이드한 하이브리드 카메라 신제품 펜 E-P2를 선보인다고 밝혔다.

신제품은 지난 7월 출시된 펜 E-P1을 개선한 버전으로, 기존에는 없던 액세서리 포트를 내장해 LCD 형태의 전자식 라이브 파인더를 추가한 점이 특징이다.

144만 해상도를 지원하는 뷰파인더로 사용자는 간편하게 초점과 구도를 확인해 사진을 촬영할 수 있으며, 확장된 아트필터 기능으로 다양한 효과의 사진과 HD 동영상을 찍을 수도 있다.

새로운 화상모드인 i-인핸스 기능으로 일반 색감의 사진을 더욱 생생하게 해주며, 별도 후 보정 없이 더욱 선명한 이미지를 얻을 수도 있다.

여기에 우수한 노이즈 제거 처리 능력과 고감도 촬영 기능, 인물 촬영 모드, 자동초점 추적 기능 등으로 어떤 환경에서도 우수한 촬영 결과를 제공한다.

이밖에 작은 몸체에 최적화된 소형 먼지 제거 시스템, 자동 화이트 밸런스 기능, 손떨림 방지 기능, 디지털 수준계 등 다양한 기능을 지원한다.

올림푸스한국 관계자는 "국내외에서 하이브리드 카메라의 가능성에 주목하고 있다"며 "펜은 아날로그와 첨단 디지털이 가미된 세련된 문화적 코드와 높은 휴대성으로 다양한 분야 전문직 종사자에게 크게 어필할 것"이라고 말했다. 펜 E-P2의 공식 판매는 내달 중순부터며, 국내 출시가는 아직 정해지지 않았다.

김동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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