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카모토 류이치, 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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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카모토 류이치, 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2일 16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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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음악가 사카모토 류이치가 부산국제영화제(BIFF) '올해의 아시아영화인상' 수상자로 선정됐다.

22일 주최측에 따르면 해당 상은 아시아영화 산업과 문화 발전에 혁혁한 공을 세운 아시아 영화인과 단체에 매년 수여한다.

1978년 YMO(Yellow Magic Orchestra)로 데뷔한 사카모토 류이치는 아시아를 뛰어 넘는 세계적인 역량의 음악가로 평가 받고 있다.

전자음악, 일렉트로 힙합, 록 음악, 오페라, 클래식 등 장르를 불문한 천재적 능력을 인정받고 있다.

영화 음악분야도 예외는 아니다.

사카모토 류이치의 '마지막 사랑'(1990)과 '리틀 부다'(1993)는 골든글로브와 영국영화아카데미상이란 영예를 안기도 했다.

또한 '레버넌트 : 죽음에서 돌아온 자'(2015)로 골든글로브상과 그래미상 후보에도 올랐었다.

오는 10월 4일 부산 영화의전당에서 열리는 제23회 BIFF 개막식은 사카모토 류이치의 공연으로 그 화려한 서막을 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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