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솔릭' 제주 서귀포 접근…24일 새벽 서울 진입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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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솔릭' 제주 서귀포 접근…24일 새벽 서울 진입할 듯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2일 14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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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제19호 태풍 '솔릭'이 제주 서귀포에 접근했다. 모레 새벽에는 서울 주변을 통과할 전망이다.

22일 기상청에 따르면 이날 오전 9시 현재 솔릭은 제주 서귀포 남남동쪽 340㎞ 부근 해상으로 이동한 상태다.

강한 중형급 태풍인 솔릭의 강풍 반경은 380㎞에 달하고 중심기압은 950hPa(헥토파스칼)이다. 태풍 영향 반경 내에서 가장 바람이 센 곳의 풍속은 초속 43m(시속 155㎞)에 달한다.

솔릭은 22일 밤부터 23일 아침 사이 제주도 서쪽 해상을 지나 23일 오후에는 서해 남부 해상까지 북상하고 24일 새벽 수도권 지역을 통과해 같은 날 오후에는 강원도 북부를 지나 동해 상으로 빠져나갈 것으로 예보됐다. 24일 오전 4시께 서울 동남동쪽 20㎞ 부근 육상을 지날 전마이다.

한반도 전체가 태풍 영향권에 들면서 전국에 매우 강한 비바람이 몰아칠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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