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사실무근"
홍 의원에 따르면 연도별 사상자 수는 △2013년 1명 부상 △ 2014년 2명 부상 △2015년 1명 부상 △2017년 1명 부상 △2018년 6월말 기준 2명 부상·1명 사망 등으로 집계됐다.
같은 기간 화재가 발생한 BMW 차량 대수는 384대로 국내 수입차 중 가장 많은 수치를 나타냈다. 최근 5년 6개월 간 벤츠 차량의 297대에서 화재가 발생했고 아우디 차량 중 104대에서 사고가 일어났다. 홍 의원은 다만 이번 통계수치의 정확한 출처나 근거를 제시하지 않았다.
BMW는 홍 의원의 주장이 사실과 다르다는 입장을 보였다.
BMW 관계자는 이날 성명자료를 통해 "BMW코리아는 오늘 보도된 차량 화재 관련 사상자 내용이 사실무근"이라며 "차량 결함으로 인한 화재 사상자는 현재까지 보고된 바 없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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