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콘서트 티켓 완판 데스~" 트와이스 일본 열기 심상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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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콘서트 티켓 완판 데스~" 트와이스 일본 열기 심상치 않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2일 10시 5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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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걸그룹 트와이스(TWICE)의 인기가 일본 열도를 강타하고 있다.

22일 소속사 JYP엔터테인먼트에 따르면 내달 29일 일본 지바현을 시작으로 10월 17일 도쿄로 이어지는 총 9회 트와이스 콘서트 티켓이 완판됐다.

특히 나고야 공연의 경우 조기 매진에 입석 추가 예매를 받았음에도 모든 좌석이 팔리는 기염을 토했다.

이번 투어는 트와이스가 다음달 12일 발매하는 일본 첫 정규 앨범 'BDZ'를 기념하기 위한 것으로, 현지 팬들과의 접점을 넓히는 데 기여할 것으로 보인다.

타이틀은 '불도저'의 약자에서 따왔다. 현실 앞에 놓인 넘기 힘든 높은 벽도 불도저처럼 부수며 앞으로 나아가겠다는 의미를 담았다.

타이틀곡은 JYP 수장 박진영이 직접 작사, 작곡한 동명의 'BDZ'다.

지난 17일 공개와 동시에 일본 라인뮤직 톱100 차트 1위를 기록하는 등 초반 무서운 인기 상승곡선을 그리고 있다. 뮤직비디오는 유튜브 조회수 837만 건을 돌파하며 순항하고 있다.

Mnet 'SIXTEEN'을 통해 2015년 7월 최종 멤버 9명을 확정한 트와이스는 이후 국내 대표 걸그룹으로 자리매김했다. 2015년 10월 발표한 타이틀곡 'OOH-AHH하게'가 공전의 히트를 기록하면서 가요계 '태풍의 눈'으로 급부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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