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시성' 프로사회자 박경림도 놀란 역대급 스케일 제작보고회 현장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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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 프로사회자 박경림도 놀란 역대급 스케일 제작보고회 현장 어땠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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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안시성'의 역대급 스케일 제작보고회가 성공적으로 마무리됐다.

올 추석 대한민국을 열광케 할 액션 블록버스터 '안시성'(제공/배급: NEW)이 8월 21일, CGV압구정에서 진행된 제작보고회를 통해 베일을 벗었다. 

이날 제작보고회에는 안시성 성주 양만춘 역 조인성부터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김설현, 정은채, 박병은, 오대환까지 그야말로 레드카펫을 방불케 하는 최강 배우들과 김광식 감독까지 모두 참여했다. 사회를 맡은 박경림조차 "제 경험을 통틀어 이렇게 어마어마한 참석자와 규모의 행사는 처음이다"고 밝힐 정도로 역대급 스케일을 자랑했다. 

영화 '안시성'은 동아시아 전쟁사에서 가장 극적이고 위대한 승리로 전해지는 88일간의 안시성 전투를 그린 초대형 액션 블록버스터다. 

'안시성'은 한국 영화계에서는 드물게 무삭제 오프닝 풋티지를 파격적으로 공개해 본편에 등장할 압도적인 전투씬들을 예고하며 영화에 대한 자신감을 내비쳤다. 쉴새 없이 몰아치는 전투의 향연은 '안시성'이 지금까지 한국 영화에선 볼 수 없었던 영화라는 것을 강조했다. '팀 안시성' 주역들이 본격적으로 등장하는 장면이 아님에도 불구하고 행사 참석자들 시선을 사로잡으며 본편에 대한 기대감을 높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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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시성'에서 성주 양만춘 역할을 맡은 조인성은 "우리가 자주 다루지 않았던 고구려 역사에 관한 내용이라 굉장히 매력적으로 느꼈다. 지금까지 보지 못한 새로운 영화가 되지 않을까 하는 기대심과 도전의식이 발동됐다"고 포부 있는 출연 소감을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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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광식 감독 역시 "'안시성'은 우리 나라 고대 전투 중 유일하게 공성전에 집중할 수 있는 안시성 전투를 다룬 영화라고 생각해, 성을 지키려는 자와 뺏으려는 자들의 공성전에서 일어날 수 있는 모든 액션을 녹여내려 했다"고 '안시성'을 연출하게 된 소감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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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 남주혁은 "멋진 선배님들, 감독님과 함께 작품을 할 수 있어 뿌듯했다"며 함께 한 소감을 전했고, 박성웅과 배성우, 엄태구는 "당 태종 역인 만큼 감정 전달을 위해 촬영 들어가기 3개월 전부터 중국어를 공부했다", "저 역시 3개월 동안 창에 익숙해지기 위해 연습했다", "말을 타는 게 힘들었지만 기마대장 역으로 말과 교감하기 위해 노력했다"고 답하며 영화에 대한 애정과 남다른 노력을 드러냈다.

이어 김설현과 박병은은 "매 순간이 긴장되고 도전이라는 생각이 든다. 선배님들과 함께 할 수 있으니까 든든한 마음도 있었다", "'안시성' 촬영 현장이 진심으로 좋았다. 배우들과 즐겁게 교감하며 고민을 나눌 수 있는 친구가 생긴 게 좋았다"고 소감을 전하며 '팀 안시성'다운 팀워크를 자랑했다. 

오대환과 정은채는 "더운 여름에 시작해 추운 겨울에 촬영을 마무리했다. 배우, 스탭분들 모두 고생한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린다", "'안시성'은 볼거리도, 감동코드도 많아 개봉하면 꼭 극장으로 찾아주시길 부탁드린다"고 말을 전하며 '안시성'에 대한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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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지막으로 "'안시성'이란 00이다"는 한 줄 정의 질문에 배우들은 "'안시성'은 위대함이다"(조인성), "'안시성'은 9월 19일 개봉한다"(남주혁), "'안시성'은 희생이다"(박성웅), "'안시성'은 추석연휴에 계속 상영한다"(배성우), "'안시성'은 행운이다"(엄태구), "'안시성'은 에너지다"(김설현), "'안시성'은 우리다"(박병은), "'안시성'은 사랑이다"(오대환), "'안시성'은 승리의 역사다"(정은채), "'안시성'은 한 팀이다"(김광식 감독) 등 재치있게 답변하여 팀워크와 영화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이번 제작보고회는 가히 온라인 '안시성' 대첩이라고 할 만큼 폭발적인 신드롬을 일으켰다. 주요 포털 사이트에는 실시간 검색어로 '안시성'이 등장하는 것은 물론, 하루 종일 '안시성' 제작보고회와 관련된 기사가 메인 이미지를 장식했다. 

예비 관객들은 "배우들 라인업만 봐도 믿고 볼 수 있다!"(8hwp***), "한국영화 최초로 다루는 고구려가 어떤 모습일지 너무 궁금하다"(roma***). "올 하반기 최고의 기대작!"(swka***), "이번 추석에 무조건 가족들이랑 보러 간다"(fttu***), "비주얼 끝판왕 완전 기대된다!"(zwsd***) 등 영화에 대한 팬심과 기대감을 표출했다.

제작보고회를 통해 궁금증을 어느 정도 해소한 동시에 기대감을 드높인 '안시성'은 9월 1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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