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일 국민연금공단에 따르면 기금이사추천위원회는 최근 기금운용본부장에 지원한 30명 중 서류전형을 통과한 13명에 대한 면접심사를 서울 국민연금공단 남부지역본부에서 실시했다.
심사를 치른 후보자에는 주진형 전 한화투자증권 사장, 안효준 BNK글로벌부분 대표, 채규성 BNY멜론은행 서울지점 대표 등이 포함됐다.
기금이사추천위는 후보자를 여러명 뽑은 뒤 금융거래 전력을 조회해 이상 여부를 점검한 후 공단 이사장에게 최종 적임자 1명을 추천한다. 이사장은 보건복지부 장관의 승인절차를 거쳐 기금운용본부장을 임명한다.
기금운용본부장의 임기는 2년이고 성과에 따라 1년 연임할 수 있다. 이번에 선임될 기금운용본부장은 본부장직으로는 8번째고 기금이사로는 9번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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