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라조, B급 감성-C급 코드 '집대성'…이혁 빈틈 제대로 노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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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라조, B급 감성-C급 코드 '집대성'…이혁 빈틈 제대로 노렸나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1일 17시 1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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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남성듀오 노라조가 3년 6개월 만에 새 앨범을 들고 컴백했다.

노라조는 21일 서울 마포구 모처에서 새 앨범 발매 쇼케이스를 열고 향후 활동계획을 밝혔다.

멤버 조빈은 "노래로는 3년 6개월 만"이라며 "그간 보여줬던 노라조의 모든 것들을 집대성하는 앨범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기존 멤버 이혁을 대신해 노라조에 새로 합류한 원흠도 취재진의 집중 조명을 받았다.

조빈은 "이혁이 독립하기 전 각자 눈독을 들이던 친구가 원흠"이라며 "이혁의 닮은꼴을 일부러 데려온 건 아니다"라고 설명했다.

이혁과의 불화설에 대해서는 분명하게 선을 그었다.

그는 "처음 노라조를 하면서 '녹색지대같은 록발라드 그룹'으로 (이혁을) 꾀어낸 뒤 노라조를 (시작)했다"며 "(당시) '언젠가 너의 갈 길을 가게 해줄게'라는 약속을 했다"고 숨은 사연을 언급했다.

이날 노라조는 주요 온라인 음원사이트를 통해 새 디지털 싱글 '사이다'(CIDER) 음원과 뮤직비디오를 공개했다.

지난 2015년 2월 발매한 싱글 '니 팔자야' 이후 선보이는 신곡이다.

2005년 8월 정규 1집 타이틀곡 '해피송'으로 데뷔한 노라조는 '슈퍼맨', '고등어', '변비', '니팔자야' 등 다수의 히트곡들을 보유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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