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착인형은 아이들이 지니고 다니는 인형으로 불안감을 덜어주는 역할을 한다.
제주항공 객실승무원들은 직접 만든 인형을 전날 나주시 이화영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에 전했다.
제주항공은 올해 초부터 직접 애착인형을 만들어 갓난아이를 보살피는 보육시설에 전달하는 봉사활동을 이어왔다. 지난 5월에는 전남에 위치한 무안 소전원과 목포 동민영아원 등 기관에 전달했다.
제주항공 관계자는 "객실승무원들은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가치를 배우는 동시에 근무시간이 서로 다른 직업특성 상 모둠활동으로 소통하는 시간을 가져왔다"며 "객실승무원들이 직접 정성 들여 만든 애착인형이 아이들이 안정적으로 성장하는 데 도움이 됐으면 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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