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코리아 페스티벌에는 본 행사를 후원한 신한은행 위성호 은행장을 비롯, 민주평화통일자문위원회 김덕룡 수석부의장,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 국회 문화체육관광위원회 소속 국회의원, 원코리아 조직위원회 이창복 위원장과 현지 교민 및 공동응원단 등 총 600여명이 자리했다.
이날 행사에는 2018 아시안게임 개막식 공연 풍물패 '살판'의 사물놀이와 자카르타 어린이 교민 합창단의 공연이 진행됐다. 또한 공동응원단은 '이겨라 코리아' 구호와 함께 한반도기를 흔들며 응원을 시연했다.
공동응원단은 단일팀으로 참여하는 여자농구 4강전 및 결승전을 포함한 전 경기와 남북선수가 출전하는 역도, 수영 등에 참여해 열띤 응원을 펼칠 예정이다.
행사에 참석한 도종환 문화체육관광부 장관은 "활기찬 교류를 통해 남북이 평화롭게 공존하는 체제를 만들기 위해 응원단들이 앞장서 줘서 감사하다"고 말했다.
위성호 신한은행장도 "남북이 하나된 목소리로 외치는 구호에 가슴 한 켠이 뜨거워진다"며 "향후에도 지속적인 관심을 통해 남북이 하나되는 사업에 적극 참여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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