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현 "안시성은 에너지"…조인성과 '환상케미' 베일 벗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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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현 "안시성은 에너지"…조인성과 '환상케미' 베일 벗는다
  • 김재훈 기자 press@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1일 14시 38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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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재훈 기자] 다음달 19일 개봉하는 영화 '안시성'(감독 김광식)에 출연한 가수 겸 배우 설현이 촬영 비하인드 스토리를 공개했다.

설현은 조인성이 연기한 '양만춘'의 여동생이자 여군을 이끄는 수노기 부대 리더 '백하' 역을 연기했다.

설현은 21일 서울 강남구 모처에서 열린 안시성 제작보고회에 참석해 "사극은 첫 도전이라 매우 부담됐다"며 "매 순간 긴장도 됐고 도전이라는 생각도 했다"고 밝혔다.

이어 "이전에도 실존 인물을 연기하는 경우보다 상상 속 인물을 연기하는 경우가 많았다"며 "그래서 특별한 어려움은 없었다"고 말했다.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등 선배 배우들과 함께 할 수 있어서 든든한 마음도 있었다는 설명도 곁들였다.

사회자 박경림의 "안시성을 한 마디로 정의해 달라"는 갑작스런 요청에 설현은 "시나리오를 읽었을 때 뜨거운 에너지를 느꼈다"며 "그래서 안시성은 에너지"라고 평했다.

아울러 "관객분들도 제가 느낀 그 에너지와 안시성 전투 승리의 기쁨을 함께 느끼시면 좋겠다"고 덧붙였다.

이날 제작발표회에는 설현을 비롯해 조인성, 남주혁, 박성웅, 배성우, 엄태구 등 주요 배우들과 김광식 감독 등 제작진이 동석했다.

영화 안시성은 중국 당태종 대군의 침략에 맞서 싸운 안시성의 당시 상황을 사실적으로 그린 작품이다.

성주 양만춘의 88일간 치열했던 '안시성 전투'를 담아낸 초대형 사극 프로젝트. 추석 연휴 관람객들의 발길이 이어질 것으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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