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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같이 살래요’, ‘나혼자 산다’ 밀어내고 한국인이 좋아하는 프로그램 1위

김종효 기자 phenomdark@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8월 21일 오후 2시 1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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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KBS 2TV 주말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8월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1위로 조사됐다.

한국갤럽이 2018년 8월 14일과 16일 양일간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에게 요즘 가장 즐겨보는 TV프로그램을 물은 결과(2개까지 자유응답), KBS 2TV 주말 드라마 ‘같이 살래요’가 선호도 7.2%로 1위를 차지했다. 

‘같이 살래요’는 소박하게 사는 수제화 장인 박효섭(유동근)이 화려한 생활을 즐기는 건물주 이미연(장미희)을 다시 만나 못 이룬 첫사랑을 이어가고, 슬하의 네 남매 역시 제각각 사연으로 다양한 형태의 가족을 형성해가는 과정을 보여주는 드라마다. 

남성보다 여성, 특히 고령층이 즐겨보며 올해 3월 첫 방송 이후 선호도와 순위 모두 꾸준한 상승세를 보여왔다. KBS 2TV 동시간대 전작 ‘황금빛 내 인생’은 지난해 11월부터 올해 2월까지 4개월 연속 1위를 기록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 2위는 MBC 싱글라이프 예능 ‘나 혼자 산다’(5.7%)다. 

2013년 3월 시작한 ‘나 혼자 산다’는 혼자 사는 유명인들의 일상을 관찰 카메라 형태로 담은 다큐멘터리 형식 예능 프로그램이다. 전현무, 기안84, 박나래, 한혜진, 이시언, 헨리 등 고정 출연진 외 매회 다른 게스트가 새로움을 더하고 있다. 

'한국인이 좋아하는 TV프로그램'에서는 지난해 8월 15위로 순위권 첫 진입한 이래 연말부터 상승세를 이어왔으며, 지난 4월 종영한 ‘무한도전’ 뒤를 잇는 MBC 간판 예능으로 자리매김했다. 

‘나 혼자 산다’는 올해 4월부터 7월까지 연속 1위였으나, 이번에 한 단계 물러났고 선호도 역시 지난달보다 하락했다. 

1900년대 초 대한제국, 일제강점기 격변 시대를 배경으로 한 tvN 주말극 ‘미스터 션샤인’(5.6%)이 근소한 차이로 3위, KBS 1TV 일일극 ‘내일도 맑음’(2.4%)이 지난달 15위에서 이번 달 6위로 뛰어올랐다. 

SBS 예능 ‘다시 쓰는 육아 일기-미운 우리 새끼’(2.6%)와 JTBC 이슈 리뷰 토크쇼 ‘썰전’(2.6%)이 공동 4위, JTBC ‘아는 형님’(2.3%)이 7위, MBN ‘나는 자연인이다’(2.1%)가 8위, SBS ‘런닝맨’(SBS, 2.0%)이 9위, 채널A ‘나만 믿고 따라와, 도시어부’(1.9%)가 10위다. 

병원 의료진과 경영진의 대립을 통해 의료계가 처한 현실을 보여주는 JTBC 월화 드라마 ‘라이프’(1.4%)는 16위로 순위권에 새롭게 등장했다. 

그 외 MBC ‘전지적 참견 시점’과 SBS ‘그것이 알고 싶다’(이상 1.8%, 공동 11위), KBS 2TV ‘해피선데이’의 두 코너인 13위 ‘슈퍼맨이 돌아왔다’(1.7%)와 15위 ‘1박 2일’(1.5%), 14위 KBS 2TV ‘TV소설 파도야 파도야’(1.6%), 17위 EBS ‘세계테마기행’(1.3%), 18위 tvN ‘꽃보다 할배 리턴즈’(1.2%) 및 공동 19위인 MBC ‘라디오스타’와 SBS ‘동상이몽2-너는 내 운명’(이상 1.1%)이 20위 안에 들었다.

이번 한국갤럽 자체조사는 지난 8월 14일과 16일 양일간 휴대전화 RDD 표본 프레임에서 무작위 추출(집전화 RDD 15% 포함)한 전국 만 19세 이상 남녀 1,002명 표본에 대해 전화조사원 인터뷰 방식으로 조사됐다. 응답률은 16%(총 통화 6,457명 중 1,002명 응답 완료)이며, 표본오차는 ±3.1%포인트, 신뢰수준은 95%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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