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카드 "코스트코 독점 계약 확정 아니다"…삼성카드도 "협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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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카드 "코스트코 독점 계약 확정 아니다"…삼성카드도 "협상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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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내년 5월 계약만료를 앞둔 코스트코와 관련, 현대카드가 기존 삼성카드를 제치고 독점계약을 체결했다는 보도가 이어지고 있다. 하지만 아직 계약은 성사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21일 현대카드 관계자는 "아직 확정된 것은 없다"며 "코스트코 상징성을 고려해 적극적으로 협상을 하고 있지만 어떤 확정 통보도 없다"고 밝혔다.

이어 "확정된 사안이 아니기 때문에 섣불리 구체적인 진행 사항을 말하기 곤란하다"고 덧붙였다.

삼성카드 관계자도 "최종 입찰 결과에 대한 공문을 받지 못했다"며 "코스트코가 현대카드, 삼성카드 모두와 아직 협상중에 있는 것으로 안다"고 말했다.

앞서 지난 20일 한 매체는 코스트코 본사가 가맹점 계약 경쟁입찰에 참여한 현대·삼성·신한·씨티카드 등 4개 카드사 중 현대카드를 최종 낙점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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