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또 불…운행정지명령 미대상 차량으로 논란 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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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또 불…운행정지명령 미대상 차량으로 논란 클 듯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0일 20시 5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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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또 BMW 차량에서 불이 났다. 운행정지명령 대상이 아닌 차량이라 논란이 더욱 거세질 전망이다.

20일 오후 4시 50분께 경북 문경시 불정동 양평방면 중부내륙고속도로 내서기점 174.4㎞ 지점에서 달리던 BMW 승용차 엔진부 등에 불이 났다. 운전자는 갓길에 차를 세운 뒤 대피해 인명피해는 없었다.

신고를 받고 소방대가 도착해 불을 껐으나 불이 차 전체로 옮아 붙으면서 차가 모두 탔다. 화재로 고속도로 주변 야산까지 불이 번졌으나 소방당국이 차량 7대를 투입해 진화에 나서 50여분 만에 불은 다 꺼졌다.

불이 난 승용차는 520d 모델로 이달 초 안전진단을 받아 운행정지명령 대상이 아닌 것으로 알려졌다. 이 차량은 안전진단에서 특별히 부품을 교체하지는 않았다.

경찰은 운전자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 경위를 조사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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