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화요일인 21일 다시 고개를 든 폭염이 이어지겠다. 중부지방은 대부분 흐리고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이날 낮 최고기온은 30∼36도, 아침 최저기온은 19∼25도로 예보됐다.

지역별 아침 최저기온은 서울 25도, 인천 25도, 수원 25도, 춘천 23도, 대전 23도, 대구 22도, 부산 25도, 전주 23도, 광주 24도, 제주 25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서울 33도, 인천 32도, 수원 33도, 춘천 33도, 대전 35도, 대구 36도, 부산 32도, 전주 35도, 광주 35도, 제주 32도 등이다.

서울·경기와 강원 영서, 충남 서해안은 아침부터 낮 사이 5∼40㎜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먼바다에서 1∼3m, 남해 먼바다에서 0.5∼3m, 동해 먼바다에서 0.5∼2.5m로 일겠다.

한편 한반도를 관통할 것으로 보이는 태풍 '솔릭'은 22일 오후 제주도를 지나 23일 전남 남해안을 통해 내륙으로 상륙할 것으로 예상된다. 21일 밤부터 제주 남쪽 먼바다와 남해 동부 먼바다는 북상하는 솔릭의 영향을 받을 가능성이 크다고 기상청은 설명했다.

아울러 22일 오후 제주도를 시작으로 23∼24일에는 전국에 비가 내릴 것으로 전망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