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일 첫사랑 아이콘 맞대결, 박보영 '너의 결혼식'vs고마츠 나나 '언덕길의 아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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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일 첫사랑 아이콘 맞대결, 박보영 '너의 결혼식'vs고마츠 나나 '언덕길의 아폴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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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고마츠 나나, 박보영(왼쪽부터)
▲ 고마츠 나나, 박보영(왼쪽부터)
[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한국과 일본을 대표하는 첫사랑 여신들이 8월 극장가 대격돌을 예고하고 있다. 

한일 대표 첫사랑 아이콘, 고마츠 나나와 박보영이 각각 '언덕길의 아폴론'과 '너의 결혼식'으로 8월 극장가를 찾는다.

먼저, 오는 8월 22일 개봉을 앞둔 '너의 결혼식'(제작: 필름케이/공동제작: 외유내강/배급: 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은 3초의 운명을 믿는 승희(박보영)와 승희만이 운명인 우연(김영광), 좀처럼 타이밍 안 맞는 그들의 다사다난 첫사랑 연대기를 그린 작품이다. 

영화 '늑대소년'부터 드라마 '오 나의 귀신님', '힘쎈여자 도봉순'까지 로맨스 장르에서 활약하며 로맨스퀸으로 등극한 박보영이 '너의 결혼식'에서 운명적인 사랑을 믿는 승희로 분했다. 

예쁘고 똑똑하고 인기도 많은 데다 까칠한 성격으로 통통 튀는 매력을 뽐내는 승희 캐릭터의 다채로운 면모를 박보영이 한층 더 사랑스러워진 매력과 깊어진 연기로 선보인다. 

풋풋한 고교 시절부터 사회 초년생에 이르기까지 시간의 흐름에 따른 캐릭터의 감정을 섬세하게 표현해낸 박보영은 가슴 설레게 하는 첫사랑의 모습뿐만 아니라 사랑에 웃고 울고 고민하는 모습을 통해 관객들 공감을 이끌어 낼 예정이다.

'너의 결혼식'에 이어 8월 29일에는 '언덕길의 아폴론'(수입: ㈜엔케이컨텐츠/배급: ㈜디스테이션)이 개봉해 첫사랑 로맨스 열풍을 이어간다. 

'언덕길의 아폴론'은 학교 최고의 불량아 센타로와 그의 소꿉친구 리츠코, 외톨이 전학생 카오루까지 재즈를 통해 가까워진 이들의 단 하나뿐인 첫사랑과 잊지 못할 우정을 담은 청춘 로맨스다. 누구나 공감할 첫사랑과 우정을 그린 성장기에 재즈 음악이 더해져 독특하고 차별화된 스토리를 선보인다. 

하드보일드 추적극 '갈증', 타임 판타지 로맨스 '나는 내일, 어제의 너와 만난다' 등 장르 불문 다양한 매력을 선보인 고마츠 나나가 이번엔 '언덕길의 아폴론'에서 모두의 첫사랑을 연상시키는 사랑스러운 매력의 캐릭터 리츠코 역으로 관객들을 찾아온다. 

리츠코는 따뜻한 마음씨와 밝은 성격으로, 전학생인 카오루와 모두가 두려워하는 불량아 센타로 사이에서 세 사람의 우정을 완성하는 캐릭터다. 

고마츠 나나가 그리는 학창시절의 순수한 우정과 풋풋한 첫사랑의 모습, 그리고 섬세한 감정 연기는 관객들 감성을 자극하며 추억을 되살리기 충분할 것으로 보인다. 

누구나 간직할만한 첫사랑 모습을 지닌 '한국 첫사랑의 아이콘' 박보영의 '너의 결혼식'은 8월 22일, 바라만 봐도 싱그러움을 전해주는 '일본 첫사랑의 아이콘' 고마츠 나나의 '언덕길의 아폴론'은 8월 29일 개봉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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