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북 이산가족, 65년 만에 눈물의 상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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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북 이산가족, 65년 만에 눈물의 상봉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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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남북 이산가족이 65년 만에 눈물의 상봉을 했다.

89명의 남측 이산가족과 동반 가족 등 197명은 20일 오후 3시 금강산호텔에서 북측 가족 185명과 단체상봉에 들어갔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2시간에 걸친 단체상봉 이후 오후 7시부터 북측이 주최하는 환영만찬에 참석해 못다 한 얘기를 이어나간다.

앞서 우리 측 이산가족 89명과 동행 가족들은 오늘 아침 8시 반쯤 강원도 속초에서 출발해 낮 12시 55분쯤 금강산에 도착한 뒤 온정각에서 점심을 먹었다.

남북 이산가족들은 2박3일간 총 6회, 11시간에 걸쳐 상봉을 진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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