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K건설, 라오스 이재민 임시숙소 조성작업 속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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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건설, 라오스 이재민 임시숙소 조성작업 속도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0일 14시 2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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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SK건설은 라오스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사남사이 지역에 대규모 임시숙소를 조성하고 있다.
▲ SK건설은 라오스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을 위해 지난달 29일부터 사남사이 지역에 대규모 임시숙소를 조성하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SK건설이 라오스 댐 사고로 피해를 입은 이재민들의 삶의 터전을 조속히 복구하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SK건설은 지난달 29일부터 라오스 아타프주(州) 사남사이 지역에서 주정부가 제공한 약 1만㎡ 부지에 150여 가구의 이재민 임시숙소를 조성하고 있다고 밝혔다.

임시숙소는 9월 중 완공을 목표로 부지의 터파기 공사를 시작해 바닥 기초 및 기둥 콘크리트 작업을 완료했다. 현재 천정, 벽체 작업과 페인트 및 전기배관 작업 등을 진행 중이다. 숙소가 완공되면 그동안 학교 등 대피시설에 나뉘어 생활해 온 이재민들이 욕실, 화장실 등 기초 편의시설을 갖춘 주거환경에서 생활할 수 있게 된다. 

SK건설은 숙소 공사 이외에도 생활용수 공급을 위한 관정을 뚫고 수질 검사도 실시하고 있다.

또한 SK건설은 다양한 분야의 건설 전문인력을 적극 활용해 구호활동을 전개해 나가고 있다. SK건설은 구호물품 전달을 위한 도로 복구와 목교 보수뿐만 아니라 전기 등 각종 생활설비를 상시 점검하고 있다. 대피소 주변에는 정화조와 임시 화장실을 설치했고 매일 2회 정기 방역을 실시하는 등 위생 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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