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현지시간) 로이터통신에 따르면 터키와 카타르 양국의 중앙은행은 유동성을 공급하고 금융 안정성을 지원하기 위해 통화 스와프 협정을 맺었다고 카타르 중앙은행이 이날 밝혔다.
카타르 중앙은행은 지난 17일 양국 중앙은행 총재들이 서명한 이번 협정으로 양방향 통화 거래 라인이 갖춰질 것이라고 웹사이트에 올린 성명에서 밝혔다.
앞서 터키는 미국이 터키산 철강 및 수입품에 두 배의 관세를 물리겠다고 밝히는 등 제재에 나서자 리라화가 폭락하는 등 금융위기를 맞고 있다.
저작권자 © 컨슈머타임스(Consumertimes)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