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녹십자셀, 이뮨셀 희귀의약품 지정에 16% 급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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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녹십자셀, 이뮨셀 희귀의약품 지정에 16% 급등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0일 09시 2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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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녹십자셀이 2거래일 연속 급등세다.

녹십자셀의 면역세포치료제 '이뮨셀-엘씨(LC)'가 미국 식품의약국(FDA)으로부터 뇌종양(교모세포종) 치료에 대해 희귀의약품 지정을 승인 받았다는 소식이 호재로 작용하고 있다.

20일 오전 9시21분 현재 녹십자셀은 전 거래일보다 16.5% 오른 5만3300원에 거래 중이다. 녹십자셀은 지난 17일 상한가로 마감한 바 있으며 이날은 장 초반 급격한 주가 상승으로 정적 VI가 발동하기도 했다.

FDA에서 희귀약으로 지정되면 희귀·난치성병 치료제 개발과 허가가 원활하게 진행되도록 미국 정부에서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뮨셀-엘씨는 신속심사와 우선심사를 받을 수 있으며, 임상을 거쳐 품목허가를 받으면 7년간 시장을 독점할 수 있다. 총 임상 비용의 50% 세금감면, 신약승인 심사비용을 면제하는 혜택도 받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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