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대·기아차, 8년 이상 달린 차량 무상점검
상태바
현대·기아차, 8년 이상 달린 차량 무상점검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20일 09시 37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082085921.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는 노후차량 보유 고객의 안전 운행을 위해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차량을 대상으로 무상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고 20일 밝혔다.

서비스는 이날부터 오는 11월 말까지 3개월여 간 전국 서비스 거점에서 제공된다. 현대차는 전국 22개 서비스센터와 1400여개 블루핸즈에서 점검 서비스를 실시한다. 기아차는 전국 18개 서비스센터와 800여 개 오토큐에서 서비스를 제공한다.

서비스 대상 차종은 승용차나 소형상용차 등 모든 차량 중 출고 후 8년이 경과한 모델이다.

현대·기아차는 서비스 거점을 방문하는 노후 차량을 대상으로 차량에 대한 기본 점검을 실시할 방침이다.

이밖에 △오일 및 냉각수 누유 여부 △엔진룸 내 오염 및 이물질 △연료·오일 계통 연결부 누유 여부 △전기 배선 손상 여부 △전기장치 임의설치 및 개조에 따른 차량 상태 등도 점검한다.

점검 서비스를 받은 차량 중 화재 예방을 위한 수리가 진행되는 경우 공임비와 부품비를 10% 할인한다.

현대·기아차 관계자는 "현대·기아차는 기존에도 차량 구매 후 8년간 연간 1회 무상으로 각종 정기점검 서비스를 제공해 고객들의 안전 운전을 지원하고 있다"며 "이번 특별 무상 점검 서비스로 노후차량 이용 고객에 대한 안전 운전을 돕고 서비스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라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