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MW, 내일부터 10만6000대 리콜 실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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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MW, 내일부터 10만6000대 리콜 실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19일 17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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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BMW 코리아가 차량 화재 관련 결함을 시정하기 위해 20일부터 42개 디젤 차종 10만6317대에 대한 리콜을 시작한다.

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번 리콜에서 BMW는 결함이 발견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와 밸브를 개선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할 방침이다.

앞서 BMW 코리아는 자체 조사 결과 화재 원인은 EGR 모듈의 결함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연내 리콜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독일 본사에서 EGR 부품을 항공편으로 공수하는 등 부품 수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BMW 코리아는 리콜 개시와 별개로 안전진단 서비스를 당분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서비스센터가 포화 상태이거나 고객의 해외체류 등 이유로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차량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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