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일 자동차 업계에 따르면 이번 리콜에서 BMW는 결함이 발견된 배기가스 재순환장치(EGR) 쿨러와 밸브를 개선품으로 교체하고 EGR 파이프를 청소할 방침이다.
앞서 BMW 코리아는 자체 조사 결과 화재 원인은 EGR 모듈의 결함 때문이라고 발표했다.
회사 측은 연내 리콜을 완료한다는 목표로 독일 본사에서 EGR 부품을 항공편으로 공수하는 등 부품 수급을 위해 힘쓰고 있다.
BMW 코리아는 리콜 개시와 별개로 안전진단 서비스를 당분간 계속 운영하기로 했다.
서비스센터가 포화 상태이거나 고객의 해외체류 등 이유로 아직 안전진단을 받지 못한 차량이 남아있기 때문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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