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오스서 또 홍수…엎친 데 덮친 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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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오스서 또 홍수…엎친 데 덮친 격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18일 10시 51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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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붕괴된 라오스 아타프주 수력발전소 보조댐에 설치된 출입금지 팻말
▲ 붕괴된 라오스 아타프주 수력발전소 보조댐에 설치된 출입금지 팻말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라오스에 또 홍수가 발생해 침수피해가 발생하고 있다. 

태풍 베빈카의 영향으로 지난달 23일 세피안 세남노이 수력발전소 보조댐 붕괴사고로 큰 피해를 입은 라오스 동남부 아타프주(州)에 지난 13일부터 폭우가 내려 피해가 속출하고 있다. 라오스 기상당국은 이번 주말까지 계속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했다.

이로 인해 실종자 수색작업도 중단된 것으로 전해졌다. 

라오스 아타프주는 지난달 홍수로 인해 지금까지 34명이 사망하고 97명이 실종된 상황이다. 이재민도 7000여명 발생하는 등 홍수로 인해 어려움을 겪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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