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학범호,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서 말레이시아에 1-2 패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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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학범호, 아시안게임 조별리그서 말레이시아에 1-2 패배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18일 10시 40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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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0-2로 뒤지던 후반 43분 황의조가 추격골을 넣고 있다.
▲ 0-2로 뒤지던 후반 43분 황의조가 추격골을 넣고 있다.

[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대한민국 아시안게임 남자축구 대표팀이 말레이시아에 패배하며 조 2위로 떨어졌다. 

김학범 감독이 이끄는 대표팀은 17일 열린 말레이시아와 아시안게임 조별리그 E조 2차전에서 1-2로 졌다. 

이번 패배로 1승 1패(승점3)가 된 한국은 말레이시아(승점6)에 이은 E조 2위로 내려섰다. 같은 조 키르기스스탄과 바레인은 모두 1무 1패(승점1)로 3위와 4위를 각각 기록하고 있다.

대표팀은 오는 20일 키르기스스탄과 최종전에서 승리하더라도 승자승 원칙으로 인해 조 1위는 차지할 수 없게 됐다. 

대표팀은 전반 5분 만에 말레이시아 무함마드 사파위 라시드에게 선제골을 내줬다. 이후 골결정력에서 문제점을 드러내며 끌려가다가 전반 추가시간 말레이시아 사파위 라시드에 추가골을 내줬다. 

후반 손흥민(토트넘)을 투입하며 전열을 가다듬은 대표팀은 전원 수비태세에 돌입한 말레이시아를 상대로 골문 공략에 주력했으나 이렇다 할 성과를 내지 못하다 후반 43분에서야 황의조의 골로 한 점 따라붙었다. 하지만 경기종료까지 동점골을 따내지 못해 아쉽게 패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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