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T-홍콩무역발전국, 한국 농식품 진출확대 협력
상태바
aT-홍콩무역발전국, 한국 농식품 진출확대 협력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17일 17시 43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홍콩.JPG
[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가 16일 홍콩무역발전국(HKTDC)과 한국식품 시장확대 협력 및 상호관계 증진을 위한 협약을 체결했다고 17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홍콩무역발전국이 개최 중인 '2018 홍콩식품박람회'의 한국관 참가를 계기로 식품산업 분야에서 양측의 협력을 강화하자는 취지에서 성사됐다.

양 기관은 무역 박람회, 전시회, 세미나 등 무역진흥 활동에 관한 정보를 교환하게 된다.

홍콩은 우리나라의 상위 7번째 농수산식품 수출국이다. 지난해 홍콩으로의 농수산식품 수출액은 3억9300만달러에 달했다. 홍콩은 자체 농산물 생산기반이 적어 수입식품에 대한 의존도가 높고 딸기, 유자차, 김치, 포도 등 우리 농식품에 대한 수요도 많아 향후 수출확대가 기대되는 시장이다.

백진석 aT 식품수출이사는 "홍콩은 지난해 1인당 GDP가 4만6000달러에 달하며 수입식품 소비가 활발한 시장"이라며 "앞으로도 딸기, 포도 등 신선 농식품과 신상품 판로 개척을 위한 마케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