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날씨] 말복에도 찌는 더위, 남부지역에 많은 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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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날씨] 말복에도 찌는 더위, 남부지역에 많은 비
  •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16일 08시 3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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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말복인 16일은 전국 대부분 지역에서 폭염이 지속되는 가운데 일부 지역 비가 올 전망이다.

현재 태풍 리피(LEEPI)에서 약해진 열대저압부 영향으로 경상도를 중심으로 많은 비가 내리고 있다.

경주에는 호우경보가, 울릉도와 독도∙제주도 산지∙순천∙강원 북부산지에는 호우주의보가 발령된 상태다.

예상 강수량은 경남 해안∙지리산 부근∙제주 남부 및 산지 120㎜ 이상, 강원 영동∙경남∙전남 남해안∙그 밖의 제주도 30∼80㎜, 전라도(전남 남해안 제외)∙경북∙울릉도와 독도 10∼60㎜다.

낮 최고기온은 26∼36도로 예보돼 평년보다 3∼6도 높겠다. 낮 동안 오른 기온은 밤사이에도 내려가지 못해 열대야가 나타나는 곳이 많을 것으로 보인다.

제주도 남쪽 먼바다에는 태풍특보, 제주도 앞바다와 동해 남부 먼바다에는 풍랑특보가 각각 발표돼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고, 물결이 매우 높게 일고 있다.

바다의 물결은 서해 앞바다에서 0.5∼2.0m, 남해와 동해 앞바다에서 0.5∼4.0m로 일겠다. 먼바다의 파고는 서해 1.0∼4.0m, 남해와 동해 1.5∼4.0m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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