하나카드, 글로벌 여행사 씨트립과 결제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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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카드, 글로벌 여행사 씨트립과 결제 파트너쉽 체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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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하나카드(대표이사 정수진)는 지난 10일 글로벌 온라인여행사 씨트립(Ctrip)과 글로벌 기업간 결제대금 정산을 위한 파트너쉽을 체결했다고 13일 밝혔다.

씨트립은 세계2위(아시아 1위) 글로벌 온라인여행사(OTA : Online Travel Agency)로써 2003년에 나스닥에 상장됐고, 가입회원 수 3억명, 전 세계 호텔네트워크는 75만개에 달한다.

파트너쉽 체결에 따라 한국을 방문하는 외국인이 씨트립을 통해 국내 호텔 또는 리조트, 레지던스 등을 예약할 경우 외국인 고객은 숙박대금을 씨트립 앱 또는 홈페이지를 통해 사전에 결제할 수 있게 됐다. 국내 숙박업소는 고객 체크인 후 2~3일 사이에 하나카드를 통해 숙박대금을 정산 받게 된다.

씨트립을 통해 고객을 유치중인 숙박업소는 별도의 신청절차 없이 이달 16일부터 기존의 카드단말기를 통해 씨트랩으로부터 받은 가상카드번호로 거래승인 및 자금정산을 받을 수 있게 된다.

정성민 하나카드 미래사업본부장은 "하나카드가 보유한 해외결제 네트워크를 활용해 국내의 숙박가맹점과 글로벌 온라인 여행사의 B2B 결제 업무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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