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한카드, 소상공인 위한 무료 마케팅 플랫폼 오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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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카드, 소상공인 위한 무료 마케팅 플랫폼 오픈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12일 15시 4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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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신한카드는 소상공인을 위한 빅데이터·인공지능(AI) 기반 무료 마케팅 플랫폼 '신한카드 마이샵(MySHOP)'을 출시한다고 12일 밝혔다. 가맹점주가 플랫폼을 쉽고 간편하게 사용할 수 있도록 '신한카드 마이샵 파트너(MySHOP Partner)' 애플리케이션도 함께 선보였다.

마이샵은 빅데이터 분석과 AI에 기반한 고객 매칭 알고리즘으로 고객이 가장 선호할 혜택을 추천해주는 플랫폼이다.

마이샵은 빅데이터 분석과 AI 기반 고객 매칭 알고리듬을 통해 정교하게 개인화된 맞춤형 오퍼를 제공할 수 있는 게 특징이다. AI는 최근 방문 고객, 주변 방문 고객, 주변 거주 고객 등 축적된 데이터를 바탕으로 고객이 가장 선호할만한 오퍼를 추천한다.

가맹점주가 마이샵을 활용해 실행한 마케팅 효과에 대한 분석 서비스도 실시간으로 제공된다. 매장의 시간대별, 성별, 연령별 이용 패턴 등 복잡한 매출현황 데이터를 한눈에 알아볼 수 있도록 시각화해 볼 수 있다.

지역별 매출 및 점포수 증감률 제공 등을 통해 가맹점이 위치한 상권 유형을 분석하고 지역별 평균 운영기간 및 가맹점 신설·폐업 현황도 확인할 수 있다.

아울러 휴대전화 번호에 기반한 포인트·스탬프 적립 시스템을 탑재해 멤버십 서비스를 운영할 수 있게 했다.

신한카드는 앞으로 금융·세무·법률 업무의 대행 서비스도 지원할 예정이다. 자사 앱과 홈페이지 등 마케팅 연계 채널도 확대할 계획이다. 가맹점주가 문자메시지나 푸시 알림을 통해 홍보할 수 있도록 관련 서비스도 곧 추가한다.

신한카드 관계자는 "마이샵으로 2200만 고객에게 최적화된 마케팅을 이용료 없이 진행할 수 있다는 점은 마케팅 여력이 없는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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