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낙연 국무총리가 오는 18일 인도네시아 자카르타에서 열리는 2018 자카르타∙팔렘방 아시안게임 개막식에 참석한다.

11일 총리실에 따르면 이 총리는 오는 18일 오전 성남 서울공항을 출발해 20일까지 2박 3일간 인도네시아에 머물 예정이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 총리의 인도네시아 방문에 대통령 전용기를 이용하도록 했다.

이 총리는 18일 오후 7시(현지시간)에 열리는 개막식에 참석하고 19일에는 한국팀 경기 응원, 코리아하우스 개관식 참석, 한국선수촌 방문, 인도네시아 동포∙지상사 만찬 간담회 등의 일정을 소화한다.

마지막 날인 20일에는 여자농구 남북단일팀 경기를 응원한다.

남북은 이번 아시안게임 개회식과 폐회식에 공동입장하며 여자농구와 카누, 조정에 단일팀으로 출전한다.

총리실은 인도네시아와 양자 일정 등을 현재 협의 중이어서 일부 일정이 추가될 수 있다고 설명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