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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에 에어컨, 라돈 논란에 침대류 관련 불만 증가

한국소비자원, 7월 소비자상담 동향 발표

이화연 기자 hylee@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8월 10일 오후 6시 2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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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지난달 소비자들은 에어컨과 침대류 관련 고민이 많았던 것으로 조사됐다.

한국소비자원은 지난달 ‘1372 소비자상담센터’에 접수된 소비자상담 건수가 7만4492건으로 전년동월 대비 816건(1.1%), 전월 대비 4078건(5.8%) 증가했다고 10일 밝혔다.

이례적인 폭염 속에 에어컨 관련 상담이 2754건으로 가장 많았다. 침대(2492건), 이동전화서비스(1958건), 휴대폰∙스마트폰(1544건), 헬스장∙피트니스센터(1483건) 등이 뒤를 이었다.

에어컨의 경우 냉방 불량, 가스누출, 소음, 냄새 등 품질하자와 사후서비스(A/S) 불만이 주를 이뤘다.

침대류는 라돈이 검출된 대진침대 제품의 신속한 회수 요청과 피해보상 수준, 후속조치 방법에 대한 문의가 많았다.

지난해 7월보다 상담이 큰 폭으로 증가한 품목은 침대류였다. 침대는 900.8%, 스프링매트리스는809.3%, 라텍스매트리스는 746.0% 늘었다. 투자자문(438.1%)과 주식(215.5%) 관련 상담도 증가율이 높았다.

전월과 비교한 증가율 상위 품목은 선풍기(225.0%), 에어컨(163.5%), 매트(100.0%), 정형외과(85.2%), 샌들∙슬리퍼(73.9%) 등이었다.

연령별로 보면 10대 이하는 치과, 20대는 헬스장∙휘트니스센터, 30~40대는 에어컨, 50대 이상은 침대 관련된 상담이 가장 많았다.

소비자원은 총 7만4492건 중 5만9037건(79.3%)은 소비자단체∙지자체∙소비자원에서 소비자분쟁해결기준 및 관련법규 등 소비자 정보를 제공해 자율적인 분쟁해결에 도움을 줬다.

자율적인 해결이 어려운 사업자와의 분쟁은 소비자단체∙지자체의 피해처리를 통해 1만1389건(15.3%), 소비자원의 피해구제∙분쟁조정을 통해 3841건(5.2%)을 처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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