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증권 등 7개사, 헬스케어&뷰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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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증권 등 7개사, 헬스케어&뷰티 분야 유망 스타트업 모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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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삼성증권을 비롯한 7개사는 헬스케어&뷰티분야 스타트업 기업 성장 지원 프로그램 '같이! 같이!'의 2차 대상 모집을 8월 말까지 진행한다고 9일 밝혔다.

지난 1월 출범한 '같이! 같이!'는 삼성증권, 코스맥스, GS리테일, 녹십자웰빙, 인터파크, 블루포인트파트너스, 인터베스트 등 7개사가 공동으로 헬스케어&뷰티 분야의 혁신적 스타트업을 발굴해 양성하는 프로그램이다.

이 가운데 GS리테일, 인터파크, 녹십자 등은 각각 오프라인, 온라인, 병의원/약국 등 채널 특화로 기획 중인 제품의 유통 전략 수립에 도움을 주고 있다. 삼성증권은 전체적인 회사의 성장을 위해 투자유치, 경영컨설팅 등에 대한 자문을 제공하며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기업들과 혁신생태계 펀드를 조성 중이다.

이들은 앞서 지난 6월 1차 지원 대상으로 제이랩코스메틱, 제노플랜, 향토유전자원연구소, 해피문데이 등 4개사를 선정했다.

삼성증권 관계자는 "각 분야의 대표 기업들이 나서 스타트업 성장을 위해 역량을 모두 집결한다는 점에서 큰 의미가 있다"며 "유망 기업들의 제품과 서비스가 곧 시장에 출시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

'같이! 같이!' 프로그램은 8월 말까지 2차 대상 회사를 모집 중이며 각 회사 홈페이지에서 다운받은 신청 양식을 작성해 이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9월 중 심사 및 선정 작업을 완료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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