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징주] 넷마블, 2분기 어닝쇼크에 1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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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징주] 넷마블, 2분기 어닝쇼크에 13% 급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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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넷마블이 올해 2분기 어닝쇼크에 장 초반 약세를 나타내고 있다.

9일 오전 9시20분 현재 넷마블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03% 내린 12만3500원에 거래 중이다.

넷마블은 전날 올해 2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 622억원으로 작년 동기 대비 40.8% 감소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공시했다. 같은 기간 매출액과 당기순이익은 각각 7.3%, 15.1% 줄어든 5008억원, 663억원이다.

이와 함께 신작 출시 지연 소식도 주가의 발목을 붙잡고 있는 것으로 보인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리니지2:레볼루션'의 중국 진출이 2019년으로 지연될 경우 영업이익은 큰 폭으로 감소할 수 밖에 없을 것"이라며 "단기적으로 신작, 해외 모멘텀이 약화되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될 가능성이 높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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