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진아이엔에스, 코스피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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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진아이엔에스, 코스피 상장 위한 증권신고서 제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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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기계설비 전문기업 우진아이엔에스(대표이사 홍평우, 손광근, 홍경모)가 지난 8일 금융위원회에 증권신고서를 제출하고 코스피 상장을 위한 공모절차에 착수한다고 9일 밝혔다.

우진아이엔에스의 이번 공모 주식수는 총 210만주(신주모집 140만주, 구주매출 70만주)이며 공모 예정가는 1만5000~1만7000원으로 315억원~357억원 규모다. 오는 30일부터 31일 까지양 일간 수요예측을 거쳐 9월5일부터 6일까지 청약을 받아 9월 중순 코스피에 상장할 계획이다.

1975년 설립된 우진아이엔에스는 44년의 업력의 기계설비 전문기업으로 하이테크 기계설비 산업에 특화돼 성장해왔다. 

고온의 공정환경에서 강산, 강알카리성 물질이 발생하는 반도체 생산라인에 맞춰 화재에 강하고 내화학성 및 내식성을 갖춘 세미콘 덕트(SEMI-CON DUCT) 등이 주요 제품이다.

이러한 제품 등을 기반으로 국내 하이테크 기계설비시장에 2017년 기준 76%의 점유율을 유지하고 있다. 또 반도체 시장 성장으로 2015년 매출액 924억원에서 2017년 1404억원으로 늘어나며 연평균 성장률 23.3%를 기록했다.

홍경모 우진아이엔에스 대표이사는 "이번 상장을 통해 세계시장으로 나아가 반도체 산업뿐 아니라 다양한 산업 설비로 확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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