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더 프레데터'·'베놈'·'신비한 동물들과..' 하반기 할리우드 코드는 속편과 스핀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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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 프레데터'·'베놈'·'신비한 동물들과..' 하반기 할리우드 코드는 속편과 스핀오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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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김종효 기자] '더 프레데터', '베놈',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 등 할리우드 프랜차이즈 영화들이 하반기 국내 극장가를 찾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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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사냥하는 외계 빌런 프레데터가 더욱 진화해 지구에 돌아오자 이에 맞서는 사람들의 사투를 그린 스릴감 넘치는 오락 영화 '더 프레데터'는 1,500만 달러라는 적은 예산에 1억 원 흥행 수익을 올린 1987년 작품 '프레데터' 속편으로, 국내 900만 관객을 동원한 흥행 귀재 '아이언맨3' 셰인 블랙 감독의 감각적인 연출로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마블 히어로 무비로 흥행에 성공한 셰인 블랙 감독이 각본과 연출을 맡아 화려한 액션과 함께 적재적소에 풀어놓는 위트 넘치는 유머로 오락 영화로서의 즐거움을 최대치로 끌어올렸다. 

여기에, 이전 시리즈에서는 상상할 수 없을 만큼 진화한 프레데터의 더욱 치밀하고 영리해진 사냥 방식은 관객들에 레전드 SF 스릴러 '프레데터' 시리즈만이 가능한 압도적인 긴장감을 선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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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월 개봉을 앞둔, 마블 최초 빌런 히어로 영화 '베놈'은 '스파이더맨' 시리즈 스핀오프 작품이다. '베놈'은 단독 주인공으로서 첫 등장이지만, 이미 마블 코믹스 팬들 사이에서는 수많은 팬을 보유하고 있는 캐릭터로, 제작 확정 소식부터 기대감을 불러모았다. 

인간을 숙주로 기생하는 외계 생물체 심비오트에 의해 '베놈'으로 변하는 주인공 에디 브록 역에는 다양한 작품을 통해 연기력과 대중성을 인정받은 톰 하디가 캐스팅돼 확실한 신뢰감을 더한다. 

영화 '베놈'은 기존 마블 히어로 속에 등장했던 캐릭터와는 달리 강렬한 비주얼과 선과 악을 규정 할 수 없는 복합적인 면모로 하반기 극장가 마블 코믹스 영화 흥행 성공을 이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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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세계적으로 센세이션을 불러일으킨 해리포터 작가 조앤 K. 롤링의 동명 소설을 영화화한 '신비한 동물 사전'은 2년 만에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로 돌아온다. 

해리포터의 든든한 조력자였던 덤블도어의 젊은 시절을 배경으로 한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겔러드 그린델왈드가 다시 감옥에서 탈출해 추종자를 모으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젊은 덤블도어 역에는 주드 로, 그린델 왈드 역에는 조니 뎁이 캐스팅됐고 우리나라 배우 수현까지 가세해 에디 레드메인, 에즈라 밀러 등이 출연한 1편의 화려한 라인업에 더욱 빛을 더하며 시리즈의 관심을 높이고 있다.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는 오는 11월 개봉 예정으로, 약 460만 관객을 끌어모으며 흥행에 성공한 전작에 이어 속편 역시 다시 한번 관객을 사로잡을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마블 최초의 빌런 히어로 '베놈', 해리포터 시리즈의 스핀오프 '신비한 동물들과 그린델왈드의 범죄'와 함께 올 하반기 프랜차이즈 대작 중 첫 번째로 극장가를 찾을 레전드 SF 액션 스릴러 '더 프레데터'는 9월 개봉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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