컴투스,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모멘텀이 부각-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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컴투스, 하반기 신작 게임 출시 모멘텀이 부각-IBK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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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윤재혁 기자] IBK투자증권은 9일 컴투스에 대해 하반기에 신작 게임 출시 모멘텀이 부각될 것이라고 진단했다. 투자의견 '매수', 목표주가 17만5000원을 제시했다.

이승훈 IBK투자증권 연구원은 "오는 10월 웨스턴 지역을 중심으로 전략 역할수행 게임(RPG) 장르인 '스카이랜더스 링 오브 히어로즈(이하 스카이랜더스)'가 출시될 예정"이라며 "'스카이랜더스'는 7월 글로벌 CBT(Closed BetaTest)를 진행한 결과 전략성, 실시간 대전 요소 및 밸런스 측면에서 긍정적인 평가를 받은 것으로 파악된다"고 말했다.

이 연구원은 "웨스턴 지역에서 인지도가 높은 지적재산권(IP)이기 때문에 효율적인 마케팅을 진행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됨에 따라 향후 e스포츠에서의 잠재력이 높다"고 설명했다.

그는 "'스카이랜더스'의 출시가 4분기로 넘어가면서 '서머너즈 워 MMORPG'는 내년 상반기 출시로 보는 것이 합리적인 판단"이라며 "9월에 RPG인 '히어로즈워 2'가 출시될 예정이며 실시간 골프 매칭 게임인 '버디클러시'와 게이머의 높은 자유도 기반의 샌드박스 장르인 '댄스빌' 역시 2018년 중으로 출시될 예정"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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