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 "전기요금 한시적 누진제 완화…7월 요금고지부터 시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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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재인 대통령 "전기요금 한시적 누진제 완화…7월 요금고지부터 시행"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06일 15시 33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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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문재인 대통령은 6일 "7월과 8월 두 달간의 가정용 전기요금에 대한 한시적 누진제 완화와 저소득층과 사회복지시설 등에 대한 전기요금 할인 확대 등 전기요금 부담 경감 방안을 조속히 확정해 7월분 전기요금 고지부터 시행해 달라"고 말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이날 오후 청와대에서 주재한 수석·보좌관 회의에서 이 같이 당부했다. 

문재인 대통령은 "우리 정부는 기록적인 장기간의 폭염 속에서도 전력 예비율을 안정적으로 유지해 왔다"며 "폭염 기간이 끝날 때까지 전력 수급 관리에 만전을 기해달라"고 주문했다.

이어 "가정용 전기요금 누진제 폐지나 개선을 요구하는 여론도 적지 않으므로 우리나라의 전기요금과 누진제의 수준을 외국과 비교해 국민께 충분히 알리고 또 국민 여론을 충분히 수렴해 개선 방안을 검토해 달라"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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