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김석준 쌍용건설 회장이 기록적인 폭염이 연일 이어지는 가운데 국내현장 안전보건 현황을 점검했다.
쌍용건설은 김 회장이 지난달 31일부터 지난 2일까지 KTX와 SRT 등을 이용해 영남과 수도권 현장 8곳을 돌며 무더위에 지친 근로자들을 격려했다고 밝혔다.
김 회장은 현장에서 이상고온에 따른 근로자 건강관리와 안전사고 방지를 당부했다. 특히 근로자 휴게시설과 제빙시설 등을 일일이 점검하며 혹서기 근로자 작업 환경을 점검했다.
쌍용건설 관계자는 "혹서기 현장운영 지침을 마련해 시간대별로 히트 브레이크(Heat Break)를 운영하며 충분한 휴식을 보장하고 있다"며 "아이스조끼, 쿨스카프, 식염포도당, 얼음 및 얼음물 등을 지급하며 여름철 근로자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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