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운규 장관, 휴가 중 전력거래소 찾아 전력수급 점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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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운규 장관, 휴가 중 전력거래소 찾아 전력수급 점검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04일 14시 12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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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휴가 중인 백운규 산업통상자원부 장관이 4일 전남 나주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를 방문해 전력수급 상황을 점검했다.

전력거래소 중앙전력관제센터는 국내 중앙급전발전기 406대와 154kV급 이상의 송전선로 3325회선을 실시간 관제하면서 발전기와 계통 운영과 수요 전망 등을 담당하고 있다.

백 장관은 "다음 주 대부분 기업이 조업에 복귀하는 가운데 폭염·열대야가 지속할 것으로 예상돼 전력수요가 다시 증가할 가능성이 높다"며 "하지만 수급관리에 큰 어려움은 없을 것"이라고 강조했다.

백 장관은 "167만kW 규모의 발전기가 확충되고 수요감축요청(DR) 422만kW, 석탄발전출력상향 30만kW 등 총 681만kW의 추가 예비자원이 있다"며 "전력수요가 7월 말과 유사한 수준까지 올라가도 예비율은 16% 내외에 달한다"고 말했다.

이날 백 장관은 중앙전력관제센터 직원들을 격려하고 전력거래소가 발전사 등 유관기관과 협조해 8월 전력수급과 전력계통 안정 운영에 최선을 다해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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