특검, 드루킹 8번째 소환 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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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검, 드루킹 8번째 소환 조사
  • 장건주 기자 gun@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8월 04일 13시 44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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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장건주 기자] 허익범 특별검사팀이 주말인 4일 '드루킹' 김동원(49·구속)씨를 소환해 조사한다. 드루킹이 특검에서 조사를 받는 것은 이번이 8번째다.

특검은 이날 오후 2시 드루킹을 불러 조사한다. 특검은 김경수 경남도지사를 드루킹의 댓글조작 공범으로 보고 있는 만큼 김 지사가 댓글조작에 관여한 정황 등에 대해 보강조사를 할 것으로 보인다.

드루킹은 옥중편지 등에서 김 지사로부터 댓글조작 관련 내용을 보고받는 등 김 지사가 이 사건의 최종 지시자라고 지목했다.

반면 김 지사는 관련 의혹을 전면 부인하고 있어 두 사람의 엇갈리는 입장에 대한 촘촘한 조사가 이뤄질 것으로 보인다.

특검은 이날 수사팀 대부분이 사무실에 나오는 등 김 지사의 댓글조작 연루 의혹을 규명하기 위한 사실관계 파악에 주력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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