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화학, 여수·당진 단지에 2조8000억원 투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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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여수·당진 단지에 2조8000억원 투자
  • 박준응 기자 pje@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23일 20시 56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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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박준응 기자] LG화학이 고부가 기초소재 사업구조를 고도화하기 위해 2조8000억원을 국내 투자할 방침이다.

LG화학은 전남 여수공장 확장단지와 충남 당진 석문국가산업단지에 각각 2조6000억원, 2000억원씩 투자하기로 결정했다고 23일 공시했다.

각 투자를 통해 여수공장에는 납사분해시설(NCC)과 고부가 폴리올레핀(PO)를 각각 80만톤씩 증설하고 충남에서는 미래 유망소재 양산단지를 조성할 계획이다.

LG화학은 이번 투자로 연간 매출이 3조원 가량 증가할 것으로 내다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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