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컨슈머타임스 이화연 기자] 이마트 트레이더스는 오는 29일까지 하남점과 송림점에서 여름맞이 브랜드 가전 할인 행사를 진행한다고 23일 밝혔다.

하남점에서는 '대유위니아'의 브랜드 위크가 진행되며, 송림점에서는 '신일산업'의 소형가전 행사를 전개한다.

우선 하남점에서는 대유위니아의 대표 브랜드인 딤채, 위니아, 클라쎄 등을 포함한 전 상품을 최대 40% 할인된 가격으로 준비했다. 제습기와 딤채쿡 밥솥은 선착순 50명 대상으로 특별할인가에 판매한다.

송림점에서는 신일산업의 선풍기, 서큘레이터 등 여름가전과 난방가전, 청소기부터 주방가전까지 소형가전을 총 망라한 행사를 진행한다. '펫 공기청정 온풍기'와 '로봇형 급식기' 등 펫가전도 선보인다.

트레이더스는 라이프스타일과 생활환경 변화로 불고 있는 '가전 르네상스'를 맞아 고객들에게 다양한 상품을 합리적인 가격에 제안하기 위해 이번 행사를 준비했다.

실제로 올해 들어 지난 15일까지 트레이더스에서 대형가전 매출은 전년 동기대비 38%, 소형가전은 96.5% 신장했다.

성하용 트레이더스 가전팀장은 "이번 행사를 통해 대형가전부터 소형가전까지 필수 가전을 다양하게 준비했다"며 "무더위가 작년보다 빨리 찾아온 만큼 에어컨, 선풍기 등을 보다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