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들뜬 휴가철 물 끼얹는' 아시아나…기체결함으로 잇단 지연
상태바
'들뜬 휴가철 물 끼얹는' 아시아나…기체결함으로 잇단 지연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23일 10시 09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PHOTO_2018072392040.jpg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아시아나항공 여객기에서 발견된 기체결함으로 항공편이 잇따라 지연돼 소비자 불만을 낳고 있다.

22일 오전 10시 45분 인천공항에서 중국 상하이 푸동으로 나설 예정이었던 아시아나 OZ363편이 기체결함으로 오후 4시 30분에 지연 출발했다. 당초 태풍 파밀 등 기상 악화로 지연이 예고됐는데 결함이 발견되면서 이륙 시간이 더 늦춰졌다.

이어 오후 2시 20분 인천에서 대만 타이베이로 출발하려던 OZ713편에 공기압 계통 결함이 확인돼 대체 항공기가 투입됐지만 이륙은 3시간 20분 가량 지연됐다.

또 오후 8시 40분 인천~샌프란시스코 노선 OZ212편이 전날 일본 후쿠오카~인천 OZ131편의 랜딩기어 고장 여파로 3시간 가량 지연됐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