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맥도날드 샐러드 먹고 기생충 감염환자…163명 달해
상태바
미국 맥도날드 샐러드 먹고 기생충 감염환자…163명 달해
  • 전은정 기자 eunsjr@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21일 15시 12분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AKR20180721004300075_01_i.jpg
[컨슈머타임스 전은정 기자] 미국 내 맥도날드에서 샐러드를 먹고 장내 기생충 감염 증세를 보인 환자가 10개 주(州)에 걸쳐 163명으로 늘었다고 미 식품의약청(FDA)이 20일(현지시간) 밝혔다.

일간 USA투데이에 따르면 5월부터 시작된 미세 기생충 원포자충(Cyclospora) 감염증은 미국 중부 일리노이 주 29명, 아이오와 주 16명의 환자가 보고됐으나 두 달이 지난 현재 미주리, 미네소타, 네브래스카, 사우스다코타, 위스콘신 주 등 10개주 등지로 확산했다.

FDA는 기생충 감염으로 입원한 환자는 3명이라고 말했다.

미 보건당국은 맥도날드 샐러드가 기생충 감염 확산의 매개체인 것으로 보고 주별로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투데이포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