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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기아차, 해외법인장 모여 글로벌시장 대응방안 모색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기사 출고: 2018년 07월 20일 오후 1시 9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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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현대자동차와 기아자동차 양사 해외법인장이 회사별로 모여 글로벌 시장 대응전략을 모색했다.

현대·기아차는 20일 서울 양재동 본사에서 양사 최고경영자(CEO) 주재로 상반기 해외법인장 회의를 실시했다.

양사는 매년 7월, 12월에 정기적으로 해외법인장 회의를 실시해왔다. 회의에서 자율적인 토론을 통해 경영현안을 논의하고 글로벌 전략도 수립하고 있다.

이번 해외법인장 회의는 양사가 지난달 18일 주요 시장에 권역본부를 설립한 후 처음 열렸다. 권역본부장을 비롯해 판매·생산법인장 등이 참석해 권역본부의 안정적 운영, 생산·판매 시너지 강화방안, 시장 대응 전략 등을 마련하고자 머리를 맞댔다.

해외법인장들은 이번 하반기 주요 지역에 신규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차종을 출시하는데 주력할 예정이다. 또 대표 차종의 상품성 강화를 추진하는 동시에 신규수요를 창출해나가기로 했다.

미국시장에서 현대차는 이달과 9월, 11월에 각각 신형 싼타페, 아반떼·투싼의 상품성 개선 모델을 출시해 라인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기아차도 지난달 선보인 쏘렌토 상품성 개선 모델을 중심으로 신형 K3와 K5 상품성개선 모델을 도입해 마케팅에 주력할 방침이다.

유럽에서 양사는 싼타페와 코나 디젤, 투싼·스포티지 상품성 개선 모델 등을 차례로 선보일 계획이다. 기아차는 이달 본격 판매된 주력 모델 씨드의 입지를 하반기 확대할 방침이다.

현대차는 중국에서 지난 상반기 출시한 엔씨노(국내명 코나)와 스포티지의 마케팅을 확대해나가고 기아차는 중국 전략 소형 SUV를 내달 새롭게 선보일 예정이다.

법인장들은 주요 시장으로 부상 중인 인도에 대한 사업전략도 다듬었다. 현지 2위 업체인 현대차는 고객 충성도 강화를 통한 시장 우위 지속 유지 방안에 대해 논의했다. 내년 하반기 현지 공장 준공을 앞두고 있는 기아차는 인도시장에 성공적으로 안착하기 위한 전략을 구상했다.

이외 사우디아라비아 여성 운전자 시장 선점 전략, 아세안 시장 판매 확대 방안 등에 대해서도 의견을 나눴다.

친환경차 시장에서는 오는 2025년 전기차 시장 3위 등을 목표로 설정했다. 또 각국 친환경차 지원책, 환경규제, 장단기 친환경차 수요 등을 검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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