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주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행방 '묘연'…도주로 집중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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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주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행방 '묘연'…도주로 집중 추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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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조규상 기자] 경북 영주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사건 용의자의 행방이 20시간이 넘도록 오리무중이다.

경북지방경찰청은 17일 영주 새마을금고 복면강도 사건과 관련 2개 중대 160여명의 경찰력을 현장으로 급파해 용의자가 도주에 이용한 오토바이의 소재 파악에 나섰다.

범인은 지난 16일 낮 12시 15분께 새마을금고 건물의 지하주차장 통로로 들어와 8분 가량 숨어있다가 12시 23분께 금고 안에 침입해 직원 4명을 위협했다. 금고에 침입한 후 1분여 만에 4300만원을 빼앗고 달아났다.

경찰은 사건 현장 주변 폐쇄회로(CC)TV를 확인해 범인이 인근에 미리 세워둔 오토바이를 타고 도주하는 것을 확인했다.

경찰 관계자는 "범인이 모자와 복면 등으로 얼굴을 모두 가린 상태로 범행을 저질러 아직 용의자를 특정하지 못했고, 공범이 있는지도 단정할 수 없는 상황"이라고 설명했다.

아울러 "도주 경로 확인 등으로 범인 소재를 파악하는 데 수사력을 집중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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