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프, 풀체인지 준중형 SUV '올 뉴 컴패스' 출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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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프, 풀체인지 준중형 SUV '올 뉴 컴패스' 출시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17일 09시 47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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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모델.
▲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모델.
[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지프가 완전변경(풀체인지)된 준중형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 '올 뉴 컴패스'를 17일 출시했다.

올 뉴 컴패스는 앞서 작년 출시된 중국, 브라질, 인도 등 해외 시장에서 26만대 이상 판매되는 등 실적을 보였다.

앰비언트 LED 인테리어 라이팅과 프리미엄 에어 필터링, 전동 조절 가죽 스티어링 휠과 가죽 버켓 시트, 앞 좌석 열선 시트가 탑재됐다.

미디어 센터 스토리지 안에는 충전·커넥티비티 포트 등이 탑재됐고 모바일 기기를 넣을 수 있는 앞좌석 발 밑 공간인 '메쉬 사이드 포켓'도 갖춰졌다. 리미티드 모델에는 40:20:40 비율로, 론지튜드 모델에는 60:40 비율로 각각 분할되는 2열 폴딩 시트가 적용돼 공간 활용이 가능하다.

올 뉴 컴패스에 장착된 '2.4ℓ I4 타이거샤크 멀티에어2 가솔린 엔진'은 최고출력 175마력/6400rpm, 최대 토크 23.4kg·m/3,900rpm)을 구현할 수 있다. 9단 자동변속기와 스톱·스타트 기능도 기본 사양으로 적용됐다.

올 뉴 컴패스의 상부 차체 구조와 프레임은 견고함과 효율성을 위해 일체형으로 제작됐다. 무게 효율성 최적화와 차량의 역동성·충돌성 극대화를 위해 70% 가량의 고강도 스틸이 적용됐다.

올 뉴 컴패스에는 최대 토크를 모든 바퀴에 전달해 오프로드 주행 능력을 발휘할 수 있는 지프 액티브 드라이브(Jeep Active Drive) 4x4 시스템이 적용됐다. 뒤축 분리기능으로 4x4성능이 필요치 않을 때 2륜 구동 모드로 자유롭게 전환할 수 있다.

또 오토(Auto), 눈길(Snow), 모래(Sand), 진흙(Mud) 등 4가지 모드를 제공하는 지프 셀렉-터레인 시스템(Jeep Selec-Terrain system)이 내장됐다.

이외 올 뉴 컴패스의 안전사양인 전자제어 주행안정 시스템(ESC)에는 △레인 브레이크 서포트 시스템(RBS) △어드밴스드 브레이크 시스템(ABS) △언덕 밀림 방지(HAS) △트랙션 컨트롤 시스템(TCS) 등이 포함됐다.

편의사양에는 △안드로이드 오토·애플 카플레이 △차량 커넥티비티 센터 '유커넥트 시스템' 터치 스크린 등이 있다.

지프는 올 뉴 컴패스의 가솔린 모델 2종인 '올 뉴 컴패스 론지튜드 2.4 가솔린'과 '올 뉴 컴패스 리미티드 2.4 가솔린'을 먼저 선보일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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