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내식 대란' 아시아나, 연쇄 지연으로 또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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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내식 대란' 아시아나, 연쇄 지연으로 또 논란
  • 최동훈 기자 cdhz@cstimes.com
  • 기사출고 2018년 07월 17일 08시 45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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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컨슈머타임스 최동훈 기자] 기내식 대란을 일으킨 아시아나항공이 국제선 연쇄 지연으로 또 논란에 불을 지폈다.

16일 정오 인천공항에서 독일 프랑크푸르트로 떠날 예정이었던 OZ541편이 항공기 기체 결함으로 5시간 40분 지연 이륙했다.

또 미국 로스앤젤레스(LA)로 출발하려던 일정 2개가 3~6시간 가량 늦춰졌다. 이유는 베트남 하노이에서 출발해 인천공항에 도착할 계획이었던 항공기(OZ728편)의 브레이크 계통 고장이다. 이에 따라 OZ728편에 대체 항공기를 투입하는 과정에서 다른 항공편이 미뤄졌다.

17일에는 대체된 OZ728편 항공기에서 연료계통 문제가 발견돼 조치하는 동안 일부 국제선 항공편이 추가 지연될 것으로 예상된다.

아시아나 관계자는 "미국 뉴욕행(OZ222편·OZ221편), LA행(OZ202편) 등이 9~10시간 가량 지연될 예정"이라며 "18일 LA행(OZ201편)도 2시간 50분 가량 지연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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